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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샘

소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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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월을 마치면서...

2016.09.01 15:11

소풍 조회 수:345

7, 8월 두 달 동안 미국과 한국에서 안식월을 잘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먼저 제가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우리 교회 교우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또 부교역자를 흔쾌히 파송해 주신 이재철 목사님,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귀한 섬김을 보여주신 장재령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안식월의 ‘쉼’을 보내면서 여러 교회를 방문하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기간 동안에는 설교자가 아니라 회중으로서, 설교를 인도하는 목회자가 아니라 예배드리는 성도로서 지낸 경험은 여러모로 저에게 많은 도전과 고민을 던져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제 자신에 관한 것이었는데, 목회자로서의 ‘나’가 아니라 한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특히 목회의 쳇바퀴를 벗어나서 성도로 살아가는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가 지향하고 있던 목회의 과정도 어떠한 좌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는지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덤으로 주신 선물이었고요.

암튼, 쉼과 안식을 통해 활력과 깨달음, 그리고 새로운 마음을 선물로 주셨으니 그 마음으로 다시금 주님께서 부르신 부름에 응답하며 살아가려 합니다. 다시 한번 모두 교우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신현철 드림

교회: 661 Agnes St. Victoria, BC V8Z 2E7
연락처: 250-891-2260, http://www.victoriachurch.org
담임교역자: 신 현 철 목사(Rev. Hyunchoul 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