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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박사는 몇 명인가요? 성경에는 동방박사가 3명 이라고 나오지 않는데 왜 3명이라고 하나요?

네 맞습니다. 성경은 동방박사가 3명 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대해 진짜 이 이야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눈물 나는 동방박사에 대한 전설이 있어서 퍼 왔습니다.


1. 성경이 동방박사가 몇 명이었는지 말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 몇명이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단지 "동방박사들"이라고만 언급하고 있습니다. 동방박사가 드린 예물이 세 가지(황금, 유향, 몰약)로 나오는 것을 보고 우리는 박사들이 세 명이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박사들이 드린 세 가지 예물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황금은 왕으로 오신 예수님, 유향은 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 그리고 몰약은 십자가에서 죽으실 예수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2. 그러나 전해 오는 한 전승에 의하면 처음에 동방박사들이 출발할 때에 4명이 출발을 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동방박사에 대한 전설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동방박사는 본래 네 사람이었다(캐스파, 멜콰이어, 발타살, 알타반). 옛 성현들의 예언을 상고하고 별을 연구하며 인류의 구주가 태어나실 것을 기다리던 이들은 유대땅에 구세주 왕이 곧 태어나실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왕을 찾아 뵙고 경배키 위해 이들은 페르샤로부터 유대땅을 향해 멀고 먼 길을 함께 떠나기로 했다. 그중 알타반은 하루 늦게 떠나게 되었다. 하루 늦은 알타반이 일행과 합류하기 위해 바삐 가는 도중 밤길에 쓰러져 있는 병자를 만나게 되었다. 노상에서 그를 돌보느라 알타반은 일행을 종내 만나지 못하고 혼자 사막을 건너게 되었다.

베들레헴에 도착한 알타반은 어느 집에 들어가 아기를 재우고 있는 여인으로부터 동방에서 세 박사가 와서 아기 예수께 황금과 몰약과 유향을 드리고 떠났다는 말과 아기 예수도 애굽으로 내려갔다는 말을 들었다. 마침 그때 밖에서 로마 병정들의 창검소리와 여인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집집이 아기를 찾아 죽이는 병정들이 이 집에 닥쳤을 때 알타반은 아기를 살리기 위해 품고 있던 붉은 루비를 그들에게 내주었다.

애굽으로 내려간 알타반은 이 거리 저 거리 아기 왕을 찾아 헤매였다. 넓은 애굽천지 방방곡곡 아니 간 곳 없었다. 빈민촌도 찾아가 보고 감옥이나 노예시장도 가 보았다. 굶주린 사람을 만나면 먹을 것을 주었고 헐벗은 사람에게는 옷을 주었고 병든 사람을 만나서는 돌보아 주고 갇힌 사람에게는 위로해 주었다. 이러구러 세월은 흘러 검은 머리가 백발이 되었고 왕을 만나뵙기 위해 집을 떠난지 33년, 나이가 70이 넘었다. 왕께 드릴 세가지 예물 루비, 청옥, 진주 중 루비는 아기를 구하기 위해 썼고 청옥은 그동안 지내느라 썼고 이제 진주 하나가 남았을 뿐이었다. 마침 새로 나신 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셨다는 소문을 들었다.

예루살렘은 유월절 지키러 온 사람들로 들끓고 있었으나 왠지 음산한 분위기가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니 오늘 두 강도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데 사람들이 메시야라고 믿어온 예수라는 사람도 같이 죽인다고 하였다. 알타반은 가슴 설레었다. 십자가에 사형을 당할 그 예수라는 이가 혹시 내가 평생토록 찾던 그분이 아닐까? 사람들에 밀려 성문밖 사형장으로 나가다가 알타반은 한 남자에게 끌려가며 울부짖는 어린 소녀를 만나게 되었다. "나 좀 살려주세요. 날 노예 삼을려고 끌고 가요." 알타반은 왕께 드릴 마지막 예물을 꺼냈다. 그러나 이것만은 안된다는 생각에 한참 망설였지만 마침내 알타반은 그 소녀를 구하기 위해 진주를 내주고 말았다. 갑자기 하늘이 캄캄해 지며 땅이 흔들렸다. 지붕위의 무거운 기왓장이 떨어지며 늙은 알타반의 머리를 내리쳤다. 알타반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그때 어디선가 은은하고 부드러운 음성이 들려왔다. 알타반의 힘없는 입술이 들먹거렸다. "주여, 그럴수 없읍니다. 언제 제가 주께서 배고파하실 때 음식을 대접하였고 목말라 하실 때 마실것을 드렸읍니까? 언제 주께서 헐벗었을 때 입을 것을 드렸고 옥에 갇혔을 때 찾아 보았고 병드셨을 때 돌보아 드렸읍니까? 저는 주님을 섬기기는 커녕 뵙지도 못했읍니다." 알타반은 더 이상 말할 기운도 없었다. 은은하고 부드러운 음성이 이번에는 누구에게나 분명하게 들렸다. "지극히 적은 소자에게 행한 것이 곧 내게 행한 것이니라." 알타반의 얼굴에 미소가 퍼지며 그는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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