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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공과16(150503)

2015.04.29 10:21

서승철 조회 수:92

16: 항상 함께 하리라

 

v  성서본문: 마태복음 28:16-20, 사도행전 1:6-11

v  공과주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


 Q.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다시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남기신 세 가지 약속은 무엇을까요? ( 28:20, 1:8, 1:11)

                  첫 번째 약속: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28:20).”

                  두 번째 약속: “너희에게 성령을 보내어 주겠다( 1:8).”

                  세 번째 약속: “내가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1:11).”

사도행전 1:3을 보면,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과 함께 약 40일 동안 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시간 동안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놀랍고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다 찼을 때, 예수님은 제자들을 떠나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가 세상에 오기 전에 계셨던 바로 그 자리로 말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이 목자를 잃은 양과 같이 되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약속을 하셨습니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떠나감과 동시에 함께 있음이 가능할까요? 예수님의 이 약속은 모순처럼 들립니다. 예수님이 그저 적당한 말로 제자들을 위로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요? 아닙니다. 예수님은 지금 모순에 관하여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에 관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잠시 떠남으로 말미암은 영원히 함께 있음, 그것이 바로 예수님이 승천하심을 통해서 참으로 이루고자 하는 뜻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일까요? 성령님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 때문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가로 막혀 있었던 관계의 벽이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다시금 우리 안에 거하시기를 기뻐하시게 된 것입니다. 우리 역시 예전과 같이 율법이나 제사제도와 같은 복잡한 절차에 의지하지 않고도 믿음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께 되었습니다. 바로 이 때문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니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라( 16:7).”

또한, 예수님은 마지막에는 우리에게로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바로 재림의 약속입니다. 예수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다시 오셔서 이 땅의 모든 고통과 악을 심판하고 하나님의 생명과 정의와 평화의 나라를 완성하실 것입니다. 그 때 우리는 사랑하는 주님과 함께 영원토록 거하게 될 것입니다.

 

 

Q. 주님이 우리와 함께 거하면 우리에게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 20:19-20, 1:8)

                  주님이 우리와 함께 거하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담대하게 됩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거하면,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가르침들을 세상에 전파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거하면, 우리는 주님의 부활의 증인이 되어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 주시는 첫 번째 목적은 우리를 위로하시기 위함입니다. 때때로 제자들은 세상에서 고난을 받고 어려움에 처하기도 하지만 그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모든 순간에 성령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을 때, 우리는 두려움과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용기와 담대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외로움과 슬픔이 아니라 충만한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목적은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보다 놀라운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안에서 역동적으로 일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것,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 거친 세상의 현실 속에서는 우리의 힘만으로 그렇게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이 모든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것은 단지 우리의 바람이 그렇다는 정도의 일이 아닙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도록 충돌을 일으키십니다. 겁쟁이에다 가난하고 무식해서 세상에서는 아무런 영향력도 없던 제자들에게 성령님이 임하자, 그들은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켰습니다. 그 연약한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전파되고 복음이 세계에 증거되었습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일하실 때, 우리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일에 동참하실 것입니다.

 

 

다윗의 시: 시편 23

다윗의 시로 알려진 시편 23편은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노래하는 다윗의 고백입니다. 시의 내용과는 달리 돌아보면, 다윗의 삶에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골리앗을 죽이고 영웅이 되었으나 사울 왕의 미움을 사서 여러 번 죽을 뻔했고, 살기 위해 결국 자기의 원수 나라에 망명을 가야 했습니다. 다윗은 거기에서 목숨을 연명하기 위해 미친 척도 해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제일 통치자가 되었을 때에도 고통은 끊이질 않았습니다. 밧세바를 범한 죄 때문에 아들을 잃은 슬픔을 당하기도 했으며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하루 아침에 궁에서 도망을 쳐야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초라한 모습을 조롱하기도 하고 저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 모든 삶의 순간 순간에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계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러하기에 다윗은 자기에게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히 자기와 함께 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1.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셧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