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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공과24(150607)

2015.07.03 16:25

서승철 조회 수:106

새싹공과 24: 돕는 손

 

v  성경본문: 창세기 39:1-6

v  공과주제: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어요


 

<상상력을 더한 본문의 이야기>

창세기 37장에서 요셉은 형들에게 미움을 사서 결국 애굽으로 팔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요셉의 나이는 겨우 17살 이었습니다. 아직은 부모님을 의지해서 살아아 할 나이에 요셉은 가정과 부모와 형제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전혀 다른 나라인 애굽에 오게 되었습니다. 애굽은 당시 세계 최대 강대국이었지만 요셉에게 애굽은 기회의 땅이 아니라 절망의 땅이었습니다. 요셉은 지금 여행이나 다른 좋은 목적으로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 노예의 신분으로 팔려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요셉에게는 더이상 아버지가 지어준 채색옷이 없었습니다. 자랑할 사람도 없지만 의지할 사람도 없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절망 속에 계속 머물러 있지 않았습니다. 삶을 비관해서 자기를 잃어버리지도 않았습니다. 비록 모든 것을 잃고 가장 비참한 자리에 떨어졌지만 요셉은 바로 그 자리에서부터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요셉은 바로의 친위대장 보디발의 종으로 팔려갔습니다. 요셉은 그곳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해서 감당했습니다. 그것이 천한 것인지 귀한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 일이 자신에게 맡겨 졌다는 사실만이 중요했습니다. 보디발은 그런 요셉의 모습을 눈여겨 보았습니다. 그리고 궁금해졌습니다. 어떻게 많은 종들 중에서 요셉이 유독 그렇게 열심히 일할 수 있는지를 말입니다. 보디발은 그 이유가 요셉의 신앙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믿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그로 하여금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동기를 부여하였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그로 하여금 어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게 하였습니다. 보디발은 심지어 요셉이 자기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더욱 높이 섬긴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사람이 보지 않을 때에도 열심히 일을 하였는데, 그것은 자기에게 잘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바른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었습니다.

보디발은 요셉이 섬기는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요셉을 오랜 시간 동안 지켜보면 알게 된 것이었습니다. 늘 한결같이 성실하고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또 어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실력, 그것은 분명 요셉이 섬기는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보디발은 이 모든 사실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요셉을 신임하게 되었습니다. 보디발은 요셉을 자기의 가정 총무로 삼기로 했습니다. 모든 것을 그에게 맡겼습니다.

 

 

<교훈>

본문의 이야기의 주제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고 요셉은 하나님과 함께 하였다입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절망하고 맙니다. 만일 누군가가 요셉이 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면 말입니다. 요셉은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부모님도 집도 형제도 고향도이 모든 것을 박탈당했습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빼앗긴 것입니다. 그것도 사랑하는 형들에게 말입니다. 처음 보든 외국에 홀로 왔습니다. 그것도 노예가 되어서 말입니다. 그리고 어느 애굽 사람의 종으로 팔려갔습니다. 그의 평생은 아마도 종의 신분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최악의 상태에 빠졌고 거기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어떤 방법도 없습니다. 보통은 이런 상황에서 완전히 절망해버립니다. 삶도 포기하고 자기도 포기합니다. 비관과 원망뿐인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분명 절망 속에 있었지만 원망과 비관으로 삶을 낭비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 절망에서부터 새로운 삶을 그리고 새로운 자기를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가 결국에 성공하고 출세하게 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성공과 출세는 이야기의 결말일 뿐입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그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 중에 우리가 보게 되는 것은 바로 하나님에 대한 요셉의 믿음입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렸지만 하나님만은 요셉과 함께 계셨습니다. 요셉의 삶에 남은 것은 절망뿐이었지만 하나님만은 요셉에게 유일한 희망으로 남아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무렇게나 살고 싶었지만 하나님은 요셉에게 바른 삶의 길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정직하게 그리고 사람이 보든 보지 않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것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와 함께 하심을 믿었을 때, 요셉의 삶은 다른 사람들과는 달랐고, 그 차이가 요셉의 이야기를 해피엔딩으로 만든 것입니다.

 

<결론>

1.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 빠져도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시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을 때 우리의 삶은 달라집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정직하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요구하시기 때문입니다. 요셉의 삶처럼 우리의 삶도 사람 앞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3.     우리가 그렇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성실한 삶을 살아가게 될 때, 세상은 결국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게 될 것입니다. 보디발이 종이었던 요셉에게 감동을 받고 그를 인정한 것처럼 세상도 우리를 통해서 감동을 받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