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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공과02(150111)

2015.01.06 15:09

서승철 조회 수:134

<1-2> 폭풍을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

 

본문: 마가복음 4:35-41


주제: 믿음이 흔들릴 때에도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새싹교회 교육을 위한 안내

예수님은 우리가 무서울 때 지켜주세요.” 이것이 본 공과에 대한 교재의 핵심 설명입니다. 교재 19p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유치부 아이들은 하루에도 수많은 폭풍을 경험하게 된다. 친구들과의 의견 불일치, 낯선 길거리나 시장에서 엄마를 잃어버리는 일, 유치원에서 부딪히는 문제, 심지어는 무서운 꿈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들은 아이들을 마치 성난 폭풍우 한가운데 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겁에 질린 제자들을 안심시킨 것처럼 아이들도 예수님이 그들의 두려움을 능히 평온케 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필요가 있다.”

본문의 해석과 적용에 있어서, 특별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할 때에 그것은 비교적 전문적 지식으로부터 자유로운 편입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신앙교육을 위한 말씀 전달은 이해보다는 공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본문 자체의 의미를 완전히 무시해도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본다면 마가복음 4:35-41절에 대한 교재의 설명은 아주 벗어난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적절한 것도 아닙니다. 본문에 나타난 상황적 이미지만 생각해본다면 풍랑을 맞아서 무서워하는 제자들의 모습과 그 풍랑을 잠잠케 하심으로 제자들을 다시 안심시키는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는 하지만 거기에서 멈추는 것은 사실 아주 표면적인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문이 전하는 본래적 의미에 좀 더 중심을 둔다면 이 이야기는 역시 믿음에 관한 말씀입니다. 믿음은 그냥 마음으로 한번 믿기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마치 말씀의 씨앗이 뿌려지는 땅과 같아서 잘 기경하고 가꾸지 않으면 때로 금 새 사라져버리거나, 조금 싹이 나오다가 말라버리거나, 다른 안 좋은 기운에 막혀서 자라다가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믿음을 잘 지키고 또 키우기 어려운 이유는 오늘 본문의 이야기처럼 우리가 세상의 풍랑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주일 말씀을 열심히 듣고 그래서 큰 은혜를 경험하고 믿음이 확실한 것 같아도 우리가 실제로 살아가야 하는 삶의 자리는 교회가 아니라 세상입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학교와 가정입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파도가 있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때때로 찾아옵니다. 그것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괴롭게 하고 우리들의 몸을 지치게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곤 합니다. ‘도대체 주님은 이럴 때 어디에 있는 거지?’

주님은 바로 우리 옆에 계십니다. 요동하는 파도와 흔들리는 배 때문에 우리가 시선을 그것들에게 잠시 빼앗겼을 뿐, 사실 주님은 우리가 세상이란 파도 위에 믿음이란 배를 타던 그 처음 순간부터 우리와 함께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 속에 살다가 때로 불안해하고 무서워할 때에도 그래서 우리의 믿음이 연약해질 바로 그 순간에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전혀 요동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다시 강하게 붙잡아 주십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때로 믿음이 약해지는 순간이 찾아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십시오. 하지만 바로 그 때에 무서워하지 말고 안심하라고 말해 주십시오. 왜냐하면 주님은 모든 순간에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약해질 것 같을 때에는 기도하라고 말해주십시오. 마가복음 9장의 어느 아버지와 같이, “주님 나의 연약한 믿음을 붙잡아 주세요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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