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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공과04(150125)

2015.01.21 12:10

서승철 조회 수:190

1-4과.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


본문: 요한복음 5:1-13

주제: 나보다 연약한 사람을 도와주자.

새싹교회 교육을 위한 안내

** 교재에서는 이번 공과의 주제를 예수님은 우리의 병을 고쳐주십니다로 잡았지만, 역시 그리 적절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아프면 당연히 기도를 해야 합니다. 병원에도 가고 약도 먹고 또 당연히 기도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에게 삶은 모든 순간들은 다 하나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당연한 것은 굳이 요한복음 5장에서 찾지 않아도 얼마든지 말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 본문의 이야기는 베데스다의 비극, 자비 없는 자비의 집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것은 마치 앙꼬 없는 찐빵과도 같습니다. 겉은 그럴듯한데 속은 비어있어서 아주 맛없는 밀가루 붕어빵과도 같습니다. 말만 자비의 집이라고 해놓고 실제로 자비는 전혀 없습니다. 그 안에서는 소외된 사람들끼리 마저도 서로 경쟁하고 원수가 되어야 했습니다. 아주 잔인한 현실입니다.

** 그런데 생각해보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마치 그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1등이 되고자 합니다. 2등도 쓸모가 없고 꼴등은 형편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1등이 되기 위해서 어떤 뚜렷한 목적도 없이 경쟁에 뛰어듭니다. 나보다 약한 사람들을 만나도 그들을 도와주지 않습니다. 그들이 뒤처지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그 사람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가 그렇게 된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베데스다의 슬픈 이야기가 어쩌면 오늘 우리들의 현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우리 주변에는 나보다 연약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어떤 경우에 그건 그 사람의 잘못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 사람이 왜 연약해졌는지 그 이유를 묻고 따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를 도와줄 것인가?” 입니다. 예수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0장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예수님은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10:3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데스다의 비극은 나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사랑하고 도와주기 시작할 때 조금씩 사라져 갈 것입니다.

** 이야기를 하다 보니 한 이 야기가 생각납니다. 트리나 폴러스가 쓴 동화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에서 한 애벌래는 어느 날 모든 애벌래들이 한 곳에 모여서 서로를 짓밟으면서 더 높이 올라가려고 애쓰는 것을 보았습니다. 애벌래는 저 위에는 무언가 근사한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꼭대기에 올라가보니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애벌래는 자신이 나비가 될 줄도 모르고 그렇게 어리석은 경쟁에 뛰어들었던 것입니다. 유명한 이야기이니 한 번씩 찾아보시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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