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커뮤니티

포토 게시판
pic_green.jpg

하나님을 주목하는 삶

2014.03.18 12:53

소풍 조회 수:511

하나님을 주목하는 삶.jpg하나님을 주목하는 삶/레이튼 포드 지음, 이지혜 옮김/새물결플러스

타임지가 선정한 ‘복음을 가장 역동적으로 전하는 영향력 있는 설교자’인 레이튼 포드는 1955년부터 수십 년간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 복음전도자로 40곳이 넘는 나라를 돌아다녔다. 그런데 어느 날 이런 질문을 받는다. “당신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일은 무엇입니까?” 질문은 한층 더 그의 정곡을 찌른다. “어디 꼭 다른 데를 가야만, 여행을 해야만 무언가 중요한 일을 하는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더 이상 늘 바쁘게 돌아다니지 않기로 했다. 그렇다고 복음전도를 그만둔다는 게 아니다.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끝까지 남고 싶어 한다. 이를 위해 그가 택한 길, 바로 ‘주목하는 삶’이다. “이제는 내 마음에 더욱 주목하여 하나님과 깊이 있는 교제를 나누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할 때인 것 같다.” 여기서 말하는 ‘주목’은 중심으로 향하는 여정의 핵심, 우리 마음의 집으로 향하는 길이다. 즉 우리 마음을 하나님의 집으로 만드는 길을 뜻한다. 그러나 일상의 분주함과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자신의 내면과 주변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지낸다. 오죽하면 조급함을 영성 생활의 대적이라고 했을까...

그렇다면 우리는 왜 하나님을 주목해야 할까? “주목하는 법을 배우면 지금 이곳에서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다. 당신은 그동안 보지 못한 것을 볼 것이다. 온전히 충만한 삶을 살 것이다. 삶의 깊이를 만끽하며 살 것이다. 가볍고 성급하지 않고, 진중하고 뿌리 깊은 사람이 될 것이다. 더욱 온전하고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될 것이다. 죽기 전에 이 땅에서 삶다운 삶을 살 것이다.” 이 땅에서의 삶다운 삶. 저자는 ‘빈자들의 어머니’로 불리는 마더 테라사의 말을 인용, 그 본질을 전한다. “저희는 사회복지사가 아닙니다. 그저 사회복지와 관련된 일을 합니다만, 저희 선교회는 삶의 한복판에서 관조를 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위대한 사랑으로 작은 일들을 할 수 있을 뿐이지요.”(국민일보,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