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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샘

소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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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ssion

2012.03.22 06:39

소풍 조회 수:3581

어제 저녁, 온가족이 둘러앉아 차인표의 힐링캠프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했습니다.

마침 동주 생일이기도 해서,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였는데...

그런데 오히려 제가 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년동안 자기가 먹고 산 것이 자신이 된다는 말,

인도를 방문해서 처음으로 한 아이의 손을 잡는 순간,

그때부터 새로운 인생이 열리기 되었다는 고백... 

구두를 닦으면서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김정하 목사님의 이야기..

그리고 루게릭 병..

 

어렸을 적 작은 창틀에 머리가 끼어서 울고 있을 때,

그래서 캄캄한 어둠만을 보고 있었을 때

그 옆에서 울어주었던 형의 이야기.

그래서 탈북자들의 아픔을 위해 대신 울어주겠노라고 말하는 차인표 씨의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나는 3류 인생을 살았구나...

지금껏 아무의 손도 잡아주지 못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부족하나마 우리 가족도 한 아이의 손을 잡아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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