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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샘

소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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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력에 대하여 1

2016.01.28 16:02

소풍 조회 수:372

기독교의 예배는 그리스도의 사건을 재현하는 것이 가장 중심에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으심과 부활을 축하하고 재현하게 되는데, 예배 현장에 참여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죽음 그리고 부활에 동참하게 됩니다. 


예배가 이렇게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건을 체험하고 재현하는 것이라고 할 때 초대교회 때부터 그리스도의 사건을 재현하고 축하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교회력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력(Church Year)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사역, 수난, 십자가에서 죽으심, 부활, 재림 안에서 완성되어진 우리의 구원 역사를 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력은 4C말 경에 거의 완성되었는데, 처음에는 부활절을 전후로 해서 사순절과 부활절, 그리고 오순절이 발전하게 되었고, 4C에 이르러 하나님을 증거하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사역이 시작됨과 관련해서 주현절이 등장했습니다. 이 주현절이 4C말에 성탄절과 나누어지고, 그 후에 마지막으로 대강절이 생겨나게 되면서 오늘 우리가 갖고 있는 교회력의 기본적인 틀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초대교회 때부터 4C까지 이루어진 교회력은 초대교회의 삶과 믿음의 내용을 온전히 반영하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교회력에서 가장 중요한 특성은 ‘그리스도 중심적’(christological)이라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예배가 그리스도와 그의 탄생, 삶, 죽음, 부활을 재현하고 축하하는 것이라면 예배에서 그리스도의 구속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교회력을 회복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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