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 매 주일마다 어린 자녀들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함께 공동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그래서 예배 순서 중에 ‘주의 기도’를 한글로 함께 고백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못내 아쉬웠던 것은 자녀들이 이 기도를 마음껏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한글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고, 안다 해도 형식적으로 혹은‘주문’처럼 중얼거리는 정도에 그치곤 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평생 동안 예배 시간에 ‘주의 기도’로 기도를 드리게 될텐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기존 푸른 교회 교사들과 청년부 선배들을 주축으로 팀을 구성하였습니다.제가 전체적인 개요에 대해 설명을 한 후에 8개의 소주제로 나눠서 강의 교안을 각각 만들었습니다.”(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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